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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계정을 해킹당했을 경우, 대응책은?

1. 사망자 계정 해킹의 실태와 위협디지털 시대에서 한 사람이 생전에 남긴 온라인 계정은 수십 개 이상에 달합니다.이 중 사망 후 장기간 방치된 계정은 해커들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이유는 단순합니다. 계정 주인이 로그인하지 않으며, 이상 징후를 발견해 신고할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특히 구글, 네이버, 애플, 카카오 등 주요 서비스에 남겨진 이메일, 사진, 메신저 기록, 클라우드 파일은 실제 개인정보, 금융정보, 가족관계 정보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러한 데이터는 피싱이나 스미싱, 스푸핑 공격에 재활용되며 사칭, 신원 도용, 사기 계정 개설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해킹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서 유족과 지인들에게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사망자의 명의로 SNS 계정이 ..

디지털 자산 2025.07.27

가족이 열람할 수 없는 자료들, 삭제인가? 상속인가?

1. 열람 불가능한 디지털 자료의 실체사망자가 남긴 디지털 자료 중 일부는 가족이 열람하고 싶어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런 자료들은 보통 비밀번호나 이중 인증, 암호화 기술로 보호되며, 법적 권한 없이 접근을 시도하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예로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 암호화된 이메일, 개인 스마트폰 내 메신저 기록, 웹하드 서비스에 저장된 개인 파일 등이 있습니다.이러한 자료들은 고인이 명확한 공개 의사를 남기지 않았다면, 법적으로 유족이 접근할 권리가 제한됩니다.심지어 국내 법령상 사망자의 개인정보 보호는 명시적으로 규정되지 않아, 서비스 사업자의 정책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예를 들어, 구글은 사망자의 계정에 대해 ‘사후 계정 관리자’ 설정이 없으면..

디지털 자산 2025.07.25

사망자의 프라이버시는 어디까지 보호돼야 할까?

1. 사망 후에도 존중받아야 할 권리: 사자의 프라이버시란?사망한 사람에게도 ‘프라이버시’라는 개념이 적용될 수 있을까? 법적으로는 논란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사자의 인격권이나 프라이버시도 일정 범위 내에서 보호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이는 단순히 죽은 사람에 대한 도의적인 존중을 넘어서, 그가 남긴 디지털 정보, 기록, 대화 내용 등이 유가족의 감정뿐 아니라 법적 문제와도 연결되기 때문이다.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은 ‘생존하는 개인’의 정보만 보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대법원 판례에서는 경우에 따라 사자의 명예와 인격권을 간접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유명인이나 공공의 관심을 받는 인물의 경우, 사망 이후에도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그 범위가 현실적으로 중요..

디지털 자산 2025.07.23

암호화폐 상속을 위한 안전한 정보 전달 방법

1. 암호화폐 상속의 핵심: 프라이빗 키와 복구 시드의 안전한 보관암호화폐 상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산의 소유 증명'이 아니라 '자산 접근 권한'이다. 전통 금융에서는 상속인이 고인의 예금계좌나 부동산 등 자산 목록만 확인하면 그 가치에 접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본질적으로 비가역적이고 탈중앙화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프라이빗 키(Private Key) 또는 복구 시드(Recovery Seed)를 모르면 자산을 영원히 잃게 된다.프라이빗 키는 특정 암호화폐 지갑에 접근하기 위한 일종의 비밀번호이며, 복구 시드는 분실 시 지갑을 복원할 수 있는 12~24개의 단어 조합이다. 이 정보들이 유출되면 해킹의 위험이 있고, 반대로 상속인이 모르면 자산은 영구적으로 잠긴다. 따라서 생전의 정보 전달..

디지털 자산 2025.07.22

하드월렛과 핫월렛의 상속 전략 차이

1. 하드월렛과 핫월렛의 차이점 이해하기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지갑(Wallet)’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때 지갑은 크게 하드월렛(Hardware Wallet)과 핫월렛(Hot Wallet)으로 나뉘며, 사용 목적과 보안 수준, 접근 방식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하드월렛은 인터넷과 완전히 분리된 물리적인 장치로, 암호화폐의 프라이빗 키를 오프라인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관한다. 대표적으로 Ledger Nano, Trezor 등이 있으며, 물리적 도난이나 분실만 조심한다면 해킹 위험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가 직접 지갑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유권 이전 시에는 해당 하드월렛 장치 자체 또는 복구 시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반면, 핫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디지털 자산 2025.07.20

NFT 자산은 사망 시 어떻게 이전되는가?

1. NFT의 본질과 소유권 구조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의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되며, 이미지, 음악, 영상, 게임 아이템, 디지털 미술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가 NFT로 토큰화되어 거래된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NFT가 특정 블록체인 지갑 주소에 귀속된다는 점이다.NFT 자체는 디지털 자산이며, 법적으로는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무형 자산’으로 간주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해당 자산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해당 NFT가 저장된 지갑의 프라이빗 키 또는 복구 시드가 필요하다. 이는 곧, NFT의 소유권은 기술적으로는 지갑 주소에 귀속되며, 현실적으로는 프라이빗 키를 보유한 사람에게 귀속된다는 뜻이다.NFT가 문화·예술..

디지털 자산 2025.07.18

비트코인 지갑의 열쇠를 잃어버리면? 사후 대비법

1. 비트코인 지갑과 ‘프라이빗 키’의 절대적 중요성비트코인(Bitcoin)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로, 중개기관 없이 개인 간 전송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프라이빗 키(Private Key)’, 즉 비트코인 지갑의 열쇠다. 이 프라이빗 키는 단어 그대로 지갑의 소유권과 접근 권한을 결정하는 핵심 정보로, 이를 보유한 사람만이 지갑 안의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비트코인 지갑은 크게 소프트웨어 지갑, 하드웨어 지갑, 종이 지갑, 웹 기반 지갑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 모든 형태에서 프라이빗 키는 지갑의 가장 민감한 정보로 보호된다. 만약 이 프라이빗 키를 분실하거나 사망 이후 계승자가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해당 비트코인은 영구적으로 접근이..

디지털 자산 2025.07.17

유튜브 채널의 소유권 이전 가능할까?

1. 유튜브 채널도 유산이 될 수 있을까?유튜브 채널은 단순한 영상 저장 공간이 아니다. 오늘날에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 자산을 축적하고, 광고 수익을 창출하며,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채널은 경제적 가치 외에도 창작자의 정체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포함하는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으로 분류된다.법적으로도 디지털 자산의 개념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메일, 클라우드 저장소, SNS 계정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및 그 수익 구조 역시 '상속 대상'으로 간주되는 흐름이다. 특히 구독자 수가 많고,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는 채널의 경우 전통적 유산과 마찬가지로 법적 관리와 분배의 대상이 된다.하지만 유튜브 채널의 실질적인 소유 구조는 복잡하다. 구글 계정 ..

디지털 자산 2025.07.16

페이스북 vs 인스타그램 vs 카카오, 사망 계정 처리 비교

1. 페이스북의 사망 계정 처리 방식: 기념 계정화 또는 삭제 선택 가능페이스북(Facebook)은 사망한 사용자의 계정에 대해 비교적 체계적인 사후 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가 생전에 직접 설정하지 않았더라도, 유족 또는 지인이 사망 사실을 페이스북에 신고하면 두 가지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첫째는 계정을 ‘기념 계정(Memorialized Account)’으로 전환하는 방식, 둘째는 계정 완전 삭제 요청이다.기념 계정으로 전환되면, 프로필 상단에 ‘기억하는 사람(In remembrance of)’ 문구가 표시되며, 친구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유지된다. 그러나 해당 계정은 더 이상 로그인이나 콘텐츠 수정이 불가능하며, 프라이버시는 생전 설정 기준을 유지한다. 이 설정은 고인의 ..

디지털 자산 2025.07.14

애플의 ‘디지털 유산 접속자’ 등록하는 방법

1. ‘디지털 유산 접속자’란 무엇인가?애플은 사용자의 사망 이후에도 소중한 데이터가 가족이나 지정된 사람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디지털 유산 접속자(Digital Legacy Contact)’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은 iOS 15.2 이후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Apple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자가 사망했을 때 지정한 접속자에게 iCloud 계정 내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부여한다.이전까지 애플의 생태계에서는 사망자의 아이클라우드 계정 접근이 거의 불가능했다. 미국,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유족이 고인의 사진, 메일, 메모, 문서 등을 복구하려다 애플의 보안 정책에 가로막혀 법원 명령 없이 접근이 차단된 사례가 많았다.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디지털 자산 2025.07.14